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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늑골 골절의 원인과 통증,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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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은 흉추와 흉골을 결합하여 가슴부위에 위치한 활모양으로 휜 형태의 뼈입니다. 인간은 좌, 우 12쌍의 늑골을 가지고 있습니다. 척추동물은 가슴부위에 흉강이라는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흉간의 벽이 늑골과 횡격막으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흉강의 이 공간이 심장이나 폐 등 가슴부위의 내장 기관을 보호해 줍니다. 호흡을 할 때에는 횡격막의 움직임에 따라 늑골도 위아래로 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늑골은 흉강이라는 공간의 벽이고 이 공간에는 인체에 중요한 장기들이 있기 때문에 늑골의 골절은 우리에게 위험하게 다가옵니다. 이번 글에서는 늑골 골절 원인과 통증,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늑골 골절의 원인?

늑골 골절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골절의 주원인은 외부에서 물리적으로 충격이 가해지는 타격, 교통사고, 추락 등이 있습니다. 주로 외상에 의해 발생하며 연령대가 높은 노인의 경우에는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늑골에 금이 가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체를 비트는 행동을 지속하여할 때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늑골 골절의 통증

앞서 작성했듯이 늑골은 호흡을 할 때 횡격막의 움직임에 따라 위아래로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늑골 골절이 되었을 경우에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 통증이 동반합니다. 이 때문에 호흡 곤란 증상이 생기기도 하며 명치 부분이 쥐어짜 내는 느낌이 나거나 압박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골절만으로는 생명의 위협을 받지 않지만 골절된 상태로 방치한다면 기흉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흉은 늑골 골절로 인해 폐가 압박받아 폐에서 공기가 새어 나오면서 호흡이 힘들어지거나 혈압 저하까지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늑골 골절 상태를 방치하면 폐가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폐가 손상되면 호흡 곤란이나 가슴통증이 오면서 호흡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호흡 곤란이 생기면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는 게 빨라지기 때문에 폐렴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또한 폐 외에도 다른 장기들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간이 손상되어 혈액이 고이기도 하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늑골 골절의 치료

늑골 골절은 보통 X-ray 촬영이나 CT 촬영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정확히 골절된 뼈의 개수를 파악해야 하고 골절된 뼈 부분이 다른 장기를 찌르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장기 손상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응급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단순히 금이 갔을 때에는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를 처방받습니다. 또한 금이 간 부분이 숨을 쉴 때마다 아프기 때문에 복대를 사용하여 그 부분을 지지해 주면서 숨을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골절된 부분이 자연 치유되는 데는 보통 3주에서 6주까지의 기간이 걸리고 골절된 부분이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을 할 때에도 가슴을 지지하고 해야 합니다. 늑골은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부위이기 때문에 회복하는 데에 오랜 기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원을 해서 안정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뼈가 빨리 붙도록 도와주는 한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골절을 겪은 사람 중 골연화증 환자나 고령자, 골다공증 환자나 갱년기 여성, 중장년층은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뼈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를 챙겨 먹어서 튼튼한 뼈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4. 결론

결론적으로 늑골 골절은 우리 일상에서 넘어지거나,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하는 이유들로 발생하기 쉽습니다. 늑골 골절 자체가 생명에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골절이 생긴 부위에 따라, 골절의 정도에 따라 다른 장기를 건드려서 기흉이 생길 수도 있고 호흡 곤란이 와서 폐가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볍게 넘길 것이 아니라 진단을 받고 충분한 안정을 취해야 하고 복대 등을 사용하여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골절된 뼈가 빨리 붙게됩니다. 또한 평소에 뼈 건강을 위한 음식이나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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